여수지역의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여수가 전년보다 10.4%p 하락한 23.5%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순천은 50.6%, 광양은 57.7%,
고흥은 62.1%로 집계됐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만큼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지자체는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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