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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60만 평 조성...농수축산분야까지 확장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9-10 20:40:00 수정 2023-09-10 20:40:00 조회수 3

◀ANC▶



민선 8기 고흥군의 역점 시책은

우주항공과 드론, 스마트팜,

이렇게 3가지로 압축됩니다.



특히, 스마트팜 분야는

지금의 고흥만 간척지 혁신밸리, 10만평을 거점으로

고흥군이 자체적으로 60만 평까지 늘려

농수축산분야의 스마트 농업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제, 상주, 밀양과 함께

전국 4곳에 들어선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고흥만 간척지에 들어선 혁신밸리는

사업비 천2백억 원이 투자돼

현재 33ha, 10만 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해마다 5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년간의 교육을 거쳐

이가운데 12명이 임대형 온실에서

다시 3년간 실습을 하게 됩니다.



전통적인 경험기반의 농업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전수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고흥군은 여기에 더해

고흥만 간척지라는 천혜의 자원을 십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군 자체 사업으로 6배까지 넓혀

기존 시설원예에 축산과 수산 분야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고흥만 간척지를 활용을 해서 지금 저희가 구상을

하고 있는 게 농수축산 단지를 아우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거점 단지를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50만 평에서 60만 평 정도를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ha까지 늘어날 스마트 원예단지와

21ha에서 소 2천 5백마리를 키울 스마트 축산ICT,

68ha 면적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까지,

스마트 농수축산 밸리가 들어서는 겁니다.



고흥군은 고흥만 간척지가

궁극적으로는 스마트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후에 청년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끔

시설을 이렇게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주는 이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10년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이라는

고흥군의 비전이 고흥만 간척지에 들어설

스마트 농수축산 밸리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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