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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관광업자 통해 인허가 부당 개입" 고발 접수

강서영 기자 입력 2023-09-04 20:40:00 수정 2023-09-04 20:40:00 조회수 0

전남지사가 친분이 있는 사업가를 통해

부동산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최근,

개발사업 인허가권자인 김영록 도지사가

관광업자 김 모 씨의 부정 청탁을 받고

순천 풍덕지구 인허가와

업자 김씨의 목포, 고흥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의 고발 사건을

순천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는 5일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혐의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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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riverstop@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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