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을 바다에 무단으로 배출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6일

여수 신월동 앞바다에

어선 기관실 바닥에 고여있던

선저폐수 300리터가량을

펌프로 이용해 배출하는 등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당 선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저폐수는

여과장치를 이용해 바다로 배출하거나

육상으로 적법하게 폐기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