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를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7년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암매장한 것으로 확인된
30대 여성을 영아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틀 뒤 광양에 있는 친정 집에서 아들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아 별다른 장례 없이
인근 야산에 매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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