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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내년 총선과 관련된 조사 결과입니다.
전남동부 모든 시˙군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50% 이상을 기록했지만,
내년 총선에서는 현역의원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1] 먼저,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57.4%, 국민의힘 10.5%,
정의당 6.5%의 순이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하거나
'모름/무응답'을 선택한 비율도 21%를 차지했습니다.///
[C/G 2]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70대 이상에서 68.4%로 나타났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하락해
20대 이하에서는 43.7%에 그쳤습니다.
반면, 20대 이하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는
17.7%를 기록했습니다.///
[C/G 3] 지역별 민주당 지지도는
고흥이 64.3%로
동부권 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또, 여수와 광양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두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과 새로운 인물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C/G 4] '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9.9%에 그친 반면,
'새로운 인물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57.8%를 차지했습니다.
[C/G 5] 지역별로 보면,
'새로운 인물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순천이 64.2%로 가장 높았고,
여수 56.1%, 광양 54.2%, 고흥 46% 순이었습니다.///
◀INT▶ *원성훈 / 코리아리서치 부사장*
"새로운 인물에 대한 선호는 어느 선거에서든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현역 의원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 (선거에)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C/G 6] 여수지역 선거구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2%가 지금과 같이
'2개 선거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1개 선거구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도
10명 중 4명에 달했습니다.///
[C/G 7] 순천지역 선거구에 대한 질문에는
'순천시만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2개로 나눠야 한다'는
응답이 64.6%,
'현재 선거구를 유지해도 된다'는 응답은
28%로 나타났습니다.///
[C/G 8] 이번 여론조사는
저희 여수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와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천 1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지역별 11.4%에서 14.5%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조사설계>
■조사의뢰자 : 여수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라남도 동부지역(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
■조사기간 : 2023년 6월 30일~7월 1일(2일간)
■조사대상 : 여수/순천/광양/고흥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2,011명(가중값 적용 사례수 : 2,011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여수시 11.4% / 순천시 13.0% / 광양시 12.8% / 고흥군 14.5%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3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oint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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