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880여 곳의 사업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 환경부가 발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보다 29% 증가한 2만 824톤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최다 배출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굴뚝자동측정기 부착 대상이 확대되면서
측정 수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3만 6천 471톤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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