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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용)전남에 200mm 넘는 폭우...옹벽 유실 등 피해 속출

김단비 기자 입력 2023-06-28 20:40:00 수정 2023-06-28 20:40:00 조회수 2

지난 밤사이 전남동부지역에도

최대 2백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옹벽 유실과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27) 밤 10시 5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옹벽 일부가 유실돼

토사 25톤이 인근 도로로 흘러내려

긴급 보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농경지와 승용차가 물에 잠기고,

낙뢰로 계량기가 불에 타는 등

순천과 고흥 등에서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폭우로

전남소방본부에 8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가운데 침수 피해가 5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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