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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 육성˙관광 활성화에 집중"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6-27 18:37:34 수정 2023-06-27 18:37:34 조회수 4

◀ANC▶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 지자체는 새로운 비전을 내세우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는데요.



여수MBC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광양시입니다.



광양시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광양시가 꼽은

민선 8기 1년 동안의 가장 큰 성과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 공장을 포함해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의 투자가 잇따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동호안을 방문해

규제 개혁을 약속한 이후

포스코 측이 4조 4천억 원 규모의

신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INT▶

"1년간 이룬 성과들을 토대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광양시는 민선 8기 남은 3년 동안에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양경제의 대전환을 이루는 게 목표입니다.



또 다른 핵심 시책으로는

관광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광양읍과 중마동, 섬진강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속도를 내는 한편,

두 차례 좌절된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INT▶

"랜드마크 사업이라는 게 뭐냐. 과연 그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이런 점들에 대해서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단체는 광양역 KTX 정차와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등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성공시키고,

포스코를 상대로 지역 상생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변화할 3년을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협치,

시민사회와의 공감대 형성, 차분함과 신중함을 넘어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광양에서도

지난해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데드 크로스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양시는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각 연령층에 대한 복지를 더욱 확대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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