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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육상거치 100일...세월호의 과제는?-R

박광수 기자 입력 2017-07-14 20:30:00 수정 2017-07-14 20:30:00 조회수 3

          ◀ANC▶세월호가 육상에 거치된지 100일이 지났습니다.선체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순천을 방문한 416연대 배서영 사무처장과 세월호를 기억하는 순천시민모임의 순천YMCA 신임숙 사무총장을 만나앞으로 시민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알아봤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1)총장님, 사무처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416연대 어떤 단체이고 지금까지 어떻게활동해 왔는지요? 
네 2015년에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결성한 단체구요. 현재 회원은 만명을 넘었습니다.   
2) 순천에도 세월호를 생각하는 시민들의 활동이 활발하더군요?
네 2014년 9월 16일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순천 YMCA가 지역사회에 제안해서 만든 단체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나누고 치유하는 순천 시민모임이라는 명칭인데 매월 16일날 시민들이 모여서 세월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세월호 관련한 행사도 하는 단체입니다. 
3)세월호 육상거치 100일이 지났습니다. 세월호 선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월호를 인양한 가장큰 목적이 수습되지 못한 아홉명의 국민에 대한 수습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어떻게 처리할거냐, 기본적으로는 보존이 목적입니다. 보존을 해서 국민의 생명과 참사에 대한 기억을 위해서는 보존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오랜기간 해왔습니다. 
4)새정부 출범이후 두달인데요,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평가 하십니까?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을 했었고, 유가족들이 단식할때도 곁에 계셨고, 여전히 국민들의 기대와 바램을 가지게끔 그런 분위기가 조성이 돼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이전정부시절의 관성과 공무원사회의 그런, 대표적으로 해수부가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과연 대통령과 청와대가 그걸 극복할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5)그럼 앞으로 해결해야할 가장 중점적인 과제는 어떤겁니까?
많은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결국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라고 봅니다. 말씀드렸던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보존 그리고 이로인하여 피해를 입은, 유가족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 이런것들도 향후에 국민들에게 국가가 국민을 책임지지 못했을때 치유와 회복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이정표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6)지역 시민사외에서는 세월호와 관련해서 어떤 과제가 있을까요?
세월호 유가족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이 잊혀지는 것들이 가장 두렵다고 하십니다. 권력에대한투쟁은 망각에 대한 기억의 투쟁이라고 하는 것처럼 시민들이 기억해주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구요. 그리고 팽목항이 세월호의 중요한 상징처럼 돼 있는데, 그와는 반대로 잊혀져가는 공간이 돼 있어서, 전남시민단체와 함께 팽목항을 세월호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시민적인 활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7)세월호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은?
이 사회가 결국은 세월호 참사이후에는 달라져야 한다고 하는 것이 생명이 존중되고 국민의 권리가 인정되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 과제라고 보는데 그런 것들을 함께 해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지 않겠냐 앞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6)감사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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