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이 상승하면서
어패류 호흡 활동을 방해하는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남해안 일대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25일) 여수 가막만 등에서
올해 봄철 이상고온으로
지난해보다 1~2주 빨리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은 또,
아직 발생 초기라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작은 범위로 분포하고 있지만
향후 수온이 상승하면
주변 해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양식장을 덮치게 되면
어패류가 대규모로 폐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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