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남의대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에 소속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25)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응급의료 취약 지역이 1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중증질환과 산업재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전문 의료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고
상급 종합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존 의대 정원을 소폭 늘리는 방식으로는
필수 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양성할 수 없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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