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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직원 막말 파문..."최정우 회장 사과하라"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5-19 20:40:00 수정 2023-05-19 20:40:00 조회수 0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의 막말 논란에 대해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오늘(19) 성명을 통해

포스코가 행정기관과 시민을 시혜 대상으로 보는

천박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며,

광양시민을 무시하고 협박한 것에 대해

최정우 회장이 사과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제철소 측은

소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사과드린다"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무원 노조는

제철소 직원이 이달 초 광영동 주민센터를 찾아

정비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언급하며

사회공헌사업 지원 중단을 시사하고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며

포스코의 사과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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