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인근 토지 소유주들이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 연향뜰 도시개발사업 토지소유자 15명은
어제(16) 밤 늦게까지 순천시청 접견실에서
2016년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발계획 철회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구하면서
시장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대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2천6백억 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 방식과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해
행정절차에 따라 보상과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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