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사기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의원 네트워크 회사 '광덕안정'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가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인정하고 있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도 있다"며
영장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구 국회의원 아들인
광덕안정의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부터 한의사 30여 명에게
10억 원이 넘는 잔액이 있는 것처럼 증명서를 꾸며주고
신용보증기금으로 부터
2백억 원대 대출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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