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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우주항공축제가 4년 만에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앞으로 우주항공축제를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 명성에 걸맞는
대표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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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개막선언
(지금부터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4년 만에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란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사흘동안 계속됩니다.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린 축제장에는
별별 과학체험과 체험마당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2백여 가지의 다양한 우주과학 관련
무료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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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나로호 만드는 것, 제일 그게 먼저 하고 싶고요. 그 다음에 버블기차, 그거 한번 타고 싶어요)
고흥 우주항공축제만의 유일한 콘텐츠인
누리호 발사대와 인증모델 견학은 단연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음달 24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돼
우주센터 견학에 대한 관심은 더더욱 뜨거웠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흘동안 하루 7차례
실제 누리호 발사체와 발사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값진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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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모양이 실제 쌍둥이라고 하는데, 지금 발사했던 모양과 똑같은 모형이 전시돼 있거든요. 그걸로 실험도 한다고해서 많이 신기했습니다,
신기하고 뼈다귀 모양처럼 재미 있었어요.)
고흥군은 우주항공축제를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의 대표축제로 키우기 위해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처럼
나로우주센터를 고흥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세워두고 있습니다.
◀INT▶
(우주항공중심도시로서 보여주는 원년이 올해가 된다고 보고요.이제 사이언스컴플렉스가 조성될 것이기 때문에 다음부터 우리 우주항공축제는 고흥의 대표축제로서...)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가 있어
우주과학 콘텐츠의 차별화가 기대되는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다양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맞물려
더욱 품격있는 지역 축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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