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5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여수국가산단 내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총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여수지역대책위원회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으며
월 100시간이 넘는 잔업과 특근을 하고,
일회용 작업복도 지급받지 못한 채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청은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여수시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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