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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도 , 웰니스 관광지로...연내 인도교 가설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4-18 20:40:00 수정 2023-04-18 20:40:00 조회수 5

◀ANC▶

고흥군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득량만의 우도를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으로 개발합니다.



올해안에 노둣길을 따라 인도교가 가설될 예정인데,

우도는 가족의 섬이란 이름처럼

힐링과 치유, 휴식을 위한

웰니스 관광지가 될 전망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득량만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고흥군 남양면 우도.



썰물이 돼야 드러나는 노둣길로 유명한 우도는

고흥반도 북쪽에 있어

인근 지역과의 육로 접근성이 양호해

북부권 거점 관광지로 각광받는 섬입니다.



고흥군은 이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에

우도 권역을 포함시켰고,

국가계획에 의한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도 검토 중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138억 원을 투자해

요즘 가장 핫하다는 웰리스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일명, 우도 지중해 치유 아지트.



카렌시아와 우도하우스, 글램핑장이 들어서고,

노을전망공원과 명상의 숲, 자전거 도로도 조성됩니다.



힐링과 치유, 휴식이 가능한,

말 그대로 웰니스 관광의 거점이 만들어집니다.



◀INT▶설지윤 팀장(00 00 52 22~)

(정부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는데, 우도가 그 개념에서 카렌시아, 치유공간, 마음이 머무는 곳, 눈길이 머무는 곳, 그런 형태의 관광 트랜드와 테마로 포함시켜서 국가에서 개발하는 계획인 걸로...)



고흥군은 이에 앞서

우선 올해 안에 1.32km의 노둣길을 따라

폭 2m의 인도교를 가설할 계획입니다.



72억여 원이 투입되는 인도교는

이미 착공해 강관 말뚝과 상판을 제작 중이며,

현장에 설치만 하면 완공됩니다.



우도 인도교는

주민들에게는 섬 생활의 필수 시설로,

노둣길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흥군이

우도를 중심으로 북부권 관광 개발에 나서면서

팔영권역과 도양.금산권역, 봉래권역, 고흥만권역을 잇는

고흥의 5대 관광 축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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