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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시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4-13 20:40:00 수정 2023-04-13 20:40:00 조회수 0

광양시의회 정회기 의원은

오늘(13)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산업시설로 인해

자연생태계는 훼손됐고,

구매제도를 포항으로 일원화했을 당시

포스코는 갖은 명분을 내세워

광양시민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포스코는 제철소 설비투자 등과 관련해

포항과는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지만

광양지역의 상생협력 요구는 외면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지역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고,

오는 17일에는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전체 의원들이 모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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