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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순천시 숙원사업, 대통령 지원 '기대감'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4-05 20:40:00 수정 2023-04-05 20:40:00 조회수 2

◀ANC▶

지난달 31일 정원박람회 개막식 때,

박람회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건의한

지역 사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게는 6가지 사업인데,

윤 대통령이 곧바로 주무장관에게 지시했는가 하면,

순천시가 발빠르게 주무부처와 협의에 나서면서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역 현안을 건의한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

(지역은 스스로 비교 우위의 성장 동력을 찾아 키워 나가고, 중앙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저의 지방 균형 발전 철학과도 일치합니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노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크게 6건.



대부분 정부 부처가 국비로 추진하는데,

순천시가 장기적인 도시 비전으로

연계 설정한 사업들입니다.



첫 반응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윤 대통령이 장관에게 곧바로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3백억 원의 에산이 천억 원까지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SYN▶노관규 시장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우회될 수 있도록 장관에게 지시하셨고 그렇게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순천만을 보존해서 동천이 명품하천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장관님께 지시하신 얘기를 제가 듣고 왔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잊지 않도록 챙기겠다며,

김건희 여사도 말을 거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품하천사업은 순천시가 곧바로 부처 협의에 나서면서

동천의 포함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순천에서

윤 대통령은 수도권과 영남 뿐 아니라

호남도 지방하천이 포함될 수 있어야 균형이 맞는다며,

주무 장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강훈 팀장

(동천과 옥천 합류지점이 홍수피해가 자주,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그 지역을 친구공간으로 조성을 해서, 크게는 원도심 르네상스와 연계해서, 구도심을 미래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현재 해양정원은 가로림만과 영일만보다

여자만의 여건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국립민속박물관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경전선 우회는 이미 원희룡 장관이 순천을 다녀간 이후,

국토교통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순천시는 대통령의 관심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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