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여수 국제크루즈선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만8천톤급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는
오늘(4) 오전 6시 30분
미국·유럽권 승객 68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승객들은 여수시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박람회장 스카이타워와 오동도,
순천정원박람회장 등을 둘러보고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여수는 이번 크루즈 입항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호가 재 입항하면서
천7백여명의 외국인이
여수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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