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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②] 유치부터 개최까지...생태도시 향한 새로운 도전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4-01 20:40:00 수정 2023-04-01 20:40:00 조회수 1

◀ANC▶



박AC)

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2천13년 첫 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허AC)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과 과정, 또, 박람회의 의미를

문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3년 전 미국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



이 자리에서 순천이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SYN▶*팀 브라이어 클리프 / 당시 AIPH 사무총장*

"국제원예생산자협회 국제정원박람회가

2023년 순천에서 개최될 것입니다. 축하합니다."



넉 달 뒤인 2020년 7월에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순천시가

두 번째 정원박람회 유치를 추진한 지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INT▶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짧은 시간 동안에

두 번째 박람회를 유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원 박람회 준비 작업은

지방선거를 계기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박람회의 변화를 강조했고,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박람회를 대표하는

이른바 '킬러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졌습니다.



◀INT▶ 운영본부장

"처음 시도하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문가들의 많은 자문도 받고

직원들과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러지는

국내 최장기 국제행사.



사업비 2천여억 원이 투입된 정원박람회는

행사장을 도심까지 확장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미래 생태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게 됩니다.



순천시가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한 배경이자,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의미입니다.



◀INT▶

"박람회 때 준비했던 인프라는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방산업을 육성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원박람회가

생태수도 순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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