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생태계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임도 개설에 대해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양백운산지키기협의회 등은
오늘(29) 오전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학술림을 운영하는 서울대학교가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백운산에 간선임도 3km 포함해
총 7km의 도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광양시와 서울대가
지역 사회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임도 개발을 멈추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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