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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 협력사 정규직 전환 회피"

유민호 기자 입력 2023-03-27 20:40:00 수정 2023-03-27 20:40:00 조회수 0

포스코가 제철소 정비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두고,

협력업체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27) 오전

포스코 광양, 포항제철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회사는 무늬만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것이라며,

대법원 판결에 따라 모든 협력업체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6월

기계, 전기 정비 분야에서

편입을 희망하는 협력업체와

일부 신규 채용을 통해 6천여 명 규모의

자회사 6곳을 설립할 방침으로,

구체적인 임금과 복지 수준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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