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반환 보험과
갭투자 방식을 악용해
광양에서 아파트 전세 사기를 저지른
임대사업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에 가입하면
안전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세입자를 안심시킨 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40대 임대사업자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아파트는 자기자본 없이
대출과 전세보증금으로만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기 피해자는 174명,
피해 액수만 104억 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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