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 순천 수해피해 위령탑 이전 제안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3-20 20:40:00 수정 2023-03-20 20:40:00 조회수 3

기후 변화와 재난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순천 수해 피해 위령탑을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은 최근,

현재 조곡동 둑실 도로변에 있는 수해 피해 위령탑이

사람들의 동선에서 벗어나 잊혀지고 있다며,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순천 수해 피해 위령탑은

1962년 8월 27일과 28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224명의 사망자와 천6백여동의 가옥 파손,

만3천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던

대형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