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입지 선정을 앞두고
순천시가 기업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전라남도의 엄정 중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누리호 기술 이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단 조립장 입지 선정과 관련해
그동안 평가자료 요구에 성실하게 준비했고,
최근, 최종 답변서를 제출했다며,
전남도가 시.군간의 경쟁을 부추기는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순천시는 또,
고흥군과의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전남동부권의 산업기반과 고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가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고흥군은
한화 측의 후보지 선정 자체가
정부 정책과 지역 정서에 반한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3일, 답변서 제출 시한에 맞춰
소정의 절차는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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