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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AC)
정원박람회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막바지 시설 공사와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송AC)
3월 한 달간
꽃을 심고 연출하는 작업과
개막식을 비롯해
여러 문화 행사도 예행연습에 들어가
800만 관람객 맞을 준비에 나섭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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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가로지는 동천 위로
파란색 인공 구조물이 떠올랐습니다.
국내 최초로
플로팅 공법이 적용된
'물 위의 정원'으로 개막식이 펼쳐질 장소입니다.
조성 공사를 곧 마무리하고
동천과 어우러진
다양한 정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홍수를 막기 위해
빗물을 저장하던 저류지는
사계절 푸른 '오천그린광장'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만 다녔던 아스팔트 도로도
'그린아일랜드'로 탈바꿈해,
잔디 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st-up ▶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박람회장 곳곳에서
막바지 시설 공사와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현재 박람회장 공정률은
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초까지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꽃을 심고,
연출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러 문화 행사가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리는 만큼, 예행연습도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INT▶ 김형찬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만들어진 정원을 좀 더 디테일하게 고객을 위해
완성도를 높일 것이고요.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좀 더 꼼꼼하게 점검해서…”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해야 할 콘텐츠로 꼽히는
'가든스테이'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아늑한 침구뿐 아니라
에어컨부터 샤워 공간까지 갖춰,
정원과 더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INT▶ 이수동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정원운영부장
"60만 평 정원에서 온전히 하루를 머무르다 가실 수 있는 가든스테이는
캐빈형 숙박동 35개 동에서 최대 100명까지 동시에 수용 가능하며…"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정원박람회.
정원 규모는 커지고
내용은 풍성해지면서
그만큼 더 꼼꼼한 준비가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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