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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③] 박람회장 밖도 개최 준비 '후끈'

강서영 기자 입력 2023-03-02 20:40:00 수정 2023-03-02 20:40:00 조회수 2

◀ANC▶

박AC)

박람회장 안에서만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건 아닙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분주하게 박람회 준비에 나서고 있는데요



송AC)

박람회 성공개최를 소망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입니다.

강서영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VCR▶

겨울의 끝자락

아직도 찬기가 가시지 않은 민가 앞 정원.



집 주인 강동윤씨가 바쁘게 꽃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강씨는 10년 전 첫 정원박람회 이후

일반 시민에게 자신의 정원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손님이 찾아오는

정원박람회를 한 달여 앞둔 지금,

정원을 가꾸는 강씨의 손놀림은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INT▶

*강동윤 / 민간개방정원 주인*

"꼭 거기 (박람회장만) 멋있게 할 게 아니라 온 시민의

전체 가정도 그에 못지 않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시민들이 강의실에 모여

수업에 집중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주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박람회를 안내하고

해설하기 위해 모인 시민홍보단 '일류플래너'입니다.



홍보단 시민들은 새로 바뀐 박람회장의

내용 하나조차 놓칠세라 수업 내내 눈빛을 반짝입니다.



국제 규모 축제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홍보단들의 열정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INT▶

*박주미 / 정원박람회 시민홍보단*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서 바로 축제가

열리는데 전세계적으로 저도 뭔가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



10년만에 치러지는 대형 축제인 만큼

지역 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INT▶

*김다남 / 시장 상인*

"기대 많이 되죠. 손님도 많이 오고 장사도 잘 되고."



◀INT▶

*김정현 / 경기 의정부시*

"이번에는 더 크게 한다고 하니까 더 멋있을 것 같고

시간되면 꼭 보러 오고 싶어요. "



박람회 조직위도 일반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개막식 초청 참여단을 모집하기 시작하면서

박람회 개최 분위기는 점점 더 무르익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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