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업무상 횡령 혐의..어촌계장 등 2명 구속수사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7-19 20:30:00 수정 2017-07-19 20:30:00 조회수 0

정부 배상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던
어촌계장과 수산업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고흥만 방조제 담수 피해 배상금을 받은 후
어민들의 동의 없이 특정업자에게 지급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어촌계장 58살 김 모 씨를,
배상대상이 아닌데도 돈을 받은 혐의로
수산업자 69살 김 모 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해당 어촌계원들은
이들이 경찰조사에서 불구속 입건되자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강력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