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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이제(20) 40일 남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목표 관람객 수는 8백만 명,
이가운데 외국인이 32만 명인데,
전국적으로도 오랜만에 열리는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인 만큼,
주최 측에서는 해외 홍보와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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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 정부와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승인한
범국가적인 국제 행사로, 전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가 이벤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수년 만에 열리는
장장 7개월간의 국제 행사라는 점에서
외국인 관람객 32만 명 목표 달성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순천시와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17개 나라, 60개 도시가 참가하는
국가의 날과 시민의 날 행사 등,
해외 방문객 유치에 주력해 왔습니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 적극 협력해
회원국들에 대한 홍보는 물론,
회장단의 개막식 초청과 가을 총회 개최도 확정했습니다.
또, 문체부 소속 외신지원센터와 외신기자협회 등을 통해
이미 정원박람회 주요 이슈를 담은 보도자료는
세계 각국의 언론사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전남 관광재단 등과도
한국방문의 해와 전남방문의 해
필수 관광코스 연계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정원박람회 개최 도시나 여건이 비슷한 외국 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해외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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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덜란드 등, 17개 국 참가, 독일학생 2천 명, 태국.베트남 2천 명이 전세기를 통해 방문할 계획입니다.
또한, 독일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만하임 시를 방문해서 상호교류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성황을 이뤘던 개막 50일전 프레스데이 같은
주기적인 언론 브리핑과 팸 투어를
박람회 기간 내내 수시로 개최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순천시의회도 오는 27일부터 6박 9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스웨덴을 공식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와 친환경 소각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정원박람회 해외 홍보활동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주최 측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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