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역의 단성중학교 3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은 최근,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순천지역의 단성중학교는

순천여중과 동산여중, 이수중학교 등, 3곳으로,

각각 남학생과 여학생만 선발하고 있어

일부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해

이들 세 학교에 대한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해당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반대해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