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내쫒는다며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무속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지난 2021년 퇴마 의식을 하겠다며
자택에서 복숭아나무 가지 등으로
24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무속인에게 최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무겁지만,
잘못된 믿음으로 범행하게 된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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