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동부권 지자체들의 주민등록인구가
여수와 순천시는 감소한 반면
광양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수시와 순천시의 지난 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27만4천765명과 27만8천737명으로
지난 2021년 말에 비해
각각 천997명 2천699명이 줄었습니다.
인근 광양시의 지난 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15만2168명으로
지난 2021년 말에 비해
천637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거·일자리 등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면서
여수 순천 인구가 감소하고 광양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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