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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동력 마련해야"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7-21 07:30:00 수정 2017-07-21 07:30:00 조회수 0

           ◀ANC▶
민선 6기 3년 동안 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과서민 지원책 마련에 공을 들였습니다. 
대규모 투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미래 먹거리의 토대를 마련하는 작업이 남은 1년 중요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민선 6기 가장 큰 성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470여 개의 기업 유치를 통해 만 6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청년 일자리도 5천 개 이상 늘었다는 겁니다.
농·어촌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형 지원책을 펼친 것도 주요 성과로 지목했습니다.
           ◀INT▶"100원 택시라든지, 농번기 공동 급식이라든지,   신협 일수대출의 금리를 인하한다든지 많은  서민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전라남도의 예상대로 오는 9월쯤여수 경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될 경우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새로운 동력을얻게 됩니다.
다만, 1조 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야 하고,
특히, 해상교량 건설은 보다 심층적인 검토가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INT▶"과연 교량 건설이 여수 경제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면밀한 분석을 통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 주력산업과 관련해서는첨단 화학소재 중심의 산업 재편을 통해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광양항은 환적화물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INT▶"입출항을 할 수 있는 항로 준설이 필요하고요. 항만 물류 시설의 확충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만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생물 의약과 항공, 드론 등 신산업 인프라  구축이 빠른 시간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청렴도를 끌어올려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 역시민선 6기 남은 1년, 전라남도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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