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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올해부터 바뀐 전남동부지역 지자체들의
달라진 정책들을 강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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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한 과제인 인구절벽 대책으로
올해도 지차체들은 영아와 학생들을 위한 지원금을
앞다퉈 확대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육아용품 구입비 명목의 국민행복카드
200만 원 상당을 추가 지원합니다.
순천시도 2년간 총 65만 원을 지급해오던 영아수당을
105만 원으로 확대했고,
순천시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합니다.
광양시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15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고,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비도 지원합니다.
고흥군도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360만 원 인상해 자녀당 1080만 원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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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됩니다.
자신이 떠난 고향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데,
잘 정착되면 지방도시들의 재정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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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도 한 걸음 나아갑니다.
전라남도는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나 가스 절감량에 따라
한 해 최대 2만 2천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신설했습니다.
광양시도 올해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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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일상도 조금씩 나아질 예정인데요.
고흥군에서는 조건에 해당하는 어르신이라면
올해부터는 내려온 정부 예산과 상관 없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기존 전남도청에서만 진행하던
무료 법률상담을 전남도 동부청사에서도 시행합니다.
또 여수 전통시장과 상점 공용시설은
전기요금이 전액 지원돼 상인들이 부담을 덜 예정이고,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도 운영됩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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