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28),
전국에 있는 사찰 일주문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50여 곳의 일주문을 조사한 결과,
사찰 일주문으로는 부산 범어사 일주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순천 선암사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계문’이라고도 불리는 선암사 일주문은
처음 만들어진 기록은 확인할 수 없으나,
1540년 중창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선암사에서 유일하게 소실을 면한
건축물로 의미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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