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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악성 임대인' 보증사고 131건‥전국 네 번째

유민호 기자 입력 2022-12-27 20:40:00 수정 2022-12-27 20:40:00 조회수 2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는 등

이른바 '악성 임대인' 상위 30명 낸

관련 보증사고가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광양의 악성 임대인 보증사고는

131건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화곡동이 7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부평동, 서울 양천동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공사가 3번 이상 대신 갚아준 집주인 중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 동안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사람을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로 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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