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예산 삭감으로 벽에 부딪힌
백강로 녹지축 조성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호남고속도로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조례동 두산위브 아파트와 조례사거리 구간,
2.1km의 백강로에
이면도로와 완충녹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시의회에 81억 원의 추경 예산을 제출했지만
전액 삭감됐습니다.
순천시는 이와 관련해
일부 건물주들의 완충녹지 축소와
주차장 개설 요구 민원이 예상되지만,
이를 수용할 경우, 이미 매입한 토지 소유자들과의 형평성 문제와
행정의 신뢰도 추락이 우려된다며,
이미 시의회가 의결한 지방채 등을 이용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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