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 이어지면서,
광양항 물류 차질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6.8%로
파업 후 줄곧 평소 수준인
60%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주말을 지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치율이 80%를 넘어서면
하역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항만 기능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항만공사, 기업들은
협의를 통해 일부 긴급 물량을 운송하고 있지만,
파업 이전과 비교하면
화물 반출입량은 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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