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희망농업단지 내 겨울철새 먹이 공급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이번 달(12월)부터 시작합니다.
순천시는
매년 3~4천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해 왔는데,
최근 일본의 고병원성 AI 여파로 만여 마리로 증가하면서
가을철 수확기에 뿌려둔 볍씨가 조기에 소진돼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겨울철 먹이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또,
안전한 흑두루미 월동지 조성을 위해
전봇대 제거와 희망농업단지 운영, 볏짚 존치 등
지속적으로 철새 보호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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