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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연륙이후 '팔영산권 관광개발'에 주력

최우식 기자 입력 2022-11-30 00:00:00 수정 2022-11-30 00:00:00 조회수 3

◀ANC▶

고흥군이 여수와의 연륙.연도교 개통 이후

팔영산권 관광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여수에서 다리를 건너 고흥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연간 4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흥의 새로운 관문이 된 팔영대교 바로 옆에

휴게소와 카페, 갤러리, 수소충전소 등을 갖춘

스마트 복합쉽터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고흥과 여수를 잇는 5개의 해상교량 개통 이후,

연간 450만 명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돼

고흥군이 추진하는 5개 관광권역 가운데,

팔영산권역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SYN▶신건호 군의원(2'46"~2'58")

(우리 고흥군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가장 지혜로운 전략은

여수에 오는 관광객을 고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 고흥군은 200억 원을 들여

팔영산권역에서 5건의 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INT▶박승영 팀장

(왼쪽으로 돌면)미르마루길이 있고, 다음에 발사전망대, 발사전망대에 스카이워크, 노후재생사업으로 먹거리,즐길거리를 시설 중에 있고요. 앞으로도 민자를 유치해서 모노레일이라든지...)



특히, 고흥 관광의 킬러 콘텐츠로,

여수가 건너다 보이는 두개의 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제안이 눈길을 끕니다.



◀SYN▶신건호 군의원(4'56"~5'12")

(팔영대교가 이어지는 부분에서부터 해발 343m의 우각선,

447m의 우미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추진한다면

관광객들이 확실하게 유입되고...)



고흥군은 일단,

새로운 관광 인프라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규제가 많아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SYN▶박준희 실장(11'24"~11'39", 11'41"~11'44")

(규제해제 및 민간사업자 등, 사업주체가 경제성이 필요하다고 할 때 이 사업이 적시에 설치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규제를 해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와 관광특구도 연구.검토대상이고...)



고흥군은 고흥 관광 천만명 시대를 위해

광주에서 우주센터를 잇는 고속도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또, 내년에는 고흥 관광 중장기 비전을 구체회하는

연구 용역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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