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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지속‥산단·제철소 물류 차질

유민호 기자 입력 2022-11-28 20:40:00 수정 2022-11-28 20:40:00 조회수 1

안전운임제 지속 도입과 품목 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역본부는

광양항 국제터미널과

여수산단 물류 길목, 제품 출하장 등을

화물 차량으로 가로막고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1.7%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긴급물량인 군납물품 컨테이너 1개만 반출되는 등

육로를 이용한 운송길이 막힌 상황입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기업들은

탱크로리를 통해 제품과 휘발유 등을 운송하는데,

이 길도 차단되면서 임시 저장 공간을 마련하는 등

피해를 줄이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철강 제품을 선박을 통해 내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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