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에
고재종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고요를 시청하다’가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송수권 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담양 출신의 고재종 시인의 작품이
송수권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면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단으로
시적 진일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의 남도시인상은
여순항쟁을 다른 여수 출신 우동식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가,
올해의 젊은 시인상은
황정희 시인의 ‘북향사과’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송수권 시문학상은
남도의 전통 서정시인 평전 송수권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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