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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전남본부, 24일 광양항서 총파업 돌입

유민호 기자 입력 2022-11-22 20:40:00 수정 2022-11-22 20:40:00 조회수 0

화물연대가 모레(24) 0시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인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번 총파업에 따라,

화물연대 전남지역본부도

같은 날 오전 광양항에서 조합원 2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안전운임제는 과속, 과적을 막기 위해,

화물노동자에게 최소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로

정부는 일몰 시한을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 등

지역 내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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