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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
수능이 치러지는 시험장 앞에
나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단비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VCR▶
네, 저는 지금 수능 시험장인
여수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10도 내외로
다행히 큰 추위 없이 조금 쌀쌀한데요.
입실 시간을 30여 분 남짓 남겨두면서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능 응원이 금지돼
시험장 앞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
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러
선생님 몇 분이 시험장을 찾았는데요.
잠시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Q.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Q. 곧 있으면 시험 시작되는데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 있으실까요?
네, 감사합니다.
전남지역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백여 명 준 1만 3천995명입니다.
수험생들은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도내 55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확진자와 위중증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수험생들은 입실 전
수험표와 신분증을 잘 챙겼는지,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진 않은지
다시 한번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속에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입 수능,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능 시험장 앞에서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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