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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최대 50.5mm 비...가뭄 해결에는 역부족

문형철 기자 입력 2022-11-13 20:40:00 수정 2022-11-13 20:40:00 조회수 1

상수원 고갈 위기를 맞은 전남지역에

주말 동안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12)부터 내린 비의 양은

여수 초도 50.5, 고흥 나로도 29,

광양 백운산 25.5,

순천 16mm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암댐 인근의 강수량은

14.6mm에 그쳐

저수율이 여전히 32% 정도에 불과한 데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전남동부지역은 모레(15)까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최저 기온이 5도 내외에 그치면서

일교차도 1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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