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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 전 여수상의 회장, 법인통장에 8억 입금

김단비 기자 입력 2022-11-01 20:40:00 수정 2022-11-01 20:40:00 조회수 3

공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상공회의소 법인통장에

8억 원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있는 휴면계좌에

'변제명목'이라고 적힌 8억 원이 입금됐다며

박 전 회장이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입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재임 기간 공금 10억 원을 빼돌리고

공금으로 1억 6천만 원 상당의 와인을 구매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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