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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작은 도서관 인기 - 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7-24 07:30:00 수정 2017-07-24 07:30:00 조회수 0

           ◀ANC▶지역 아파트내에작은 도서관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공동 시설에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이 아닌주민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 신도심 아파트 단지의 한 작은 도서관.
40여제곱미터의 아담한 규모지만8천여권의 서적이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가져온 책부터독지가들의 기부를 통해 도서관은 항상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로 가득합니다.
작은 도서관에 대한주민들의 애정은 그 어느 도서관도 부럽지 않습니다.
평일인데도 방과후 학생들이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으로하루 이용자만 40여명이 넘습니다.
           ◀INT▶"여름에 시원하고 공부도 많이 할 수 있고  읽을 책도 많아서 자주 찾아요."
도서관 관리부터 운영 등모든 업무는 주민 스스로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도서관은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줄기며대화와 소통 시간을 갖는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INT▶"아이들이 책을 보러 오는 그런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주민들 간에 대화와  소통의 장이 이뤄지는 곳으로 우리  아파트에서는 꼭 필요한 공간이 됐습니다."
광양읍에 또 다른 작은 도서관은학생들을 대상으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재능기부로12주 과정의 색종이 접기에학생들은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아파트 작은도서관은주민들이 편하고 쉽게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대형 도서관과의 차이점입니다.
           ◀INT▶"(광양시는) 도서 구입 지원사업뿐만 아니고 프로그램 운영 지원도 병행함으로써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지역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주택가 주변에 들어선 작은도서관만 모두 18곳.
(S/U)바쁜 일상탓에대형도서관을 찾기 힘든 요즘접근성을 바탕으로 작지만 알찬 문화공간으로주민 생활속에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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