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금품을 갈취해 중형을 선고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채팅앱으로 성매매를 할 것처럼
여수와 순천 모텔 일대로 남성들을 유인한 뒤
협박과 폭행을 통해 총 1천 3백여 만 원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10대 청소년 세명에게
각각 3년 6개월에서 6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최근에도
순천시 풍덕동의 농로에서
성매매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 1천 5백만 원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두 명에게도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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